홈플러스, 日 후쿠시마산 라멘 논란에 결국 판매 중지키로

홈플러스 "방사능 피폭 검사 마쳐 안전성에 문제 없어"

언론사

입력 : 2018.12.04 15:32

홈플러스가 일본 후쿠시마산 라멘에 대해 결국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일본 후쿠시마산 논란에 휩싸인 '오타루 시오 라멘' 제품을 모두 판매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일본어로 적힌 원산지와 한글로 적힌 원산지가 달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일본어로 표기된 제조사 주소에는 '후쿠시마현'으로, 한글로 쓰여진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에는 '원산지 일본'으로 표기된 것.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홈플러스가 일부러 후쿠시마산임을 속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 측은 "해당 라멘은 일본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사고 지역과는 100㎞ 이상 떨어진 곳"이라며 "수입 단계부터 방사능 피폭 검사를 마쳐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상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본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일본으로만 표시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홈플러스는 고객 안심 차원에서 해당 상품들을 모두 판매 중지하기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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