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삼양식품 상대로 특별세무조사 착수…‘왜?’

대기업 탈세·비자금 조성 등 조사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투입

언론사

입력 : 2018.11.10 08:12

국세청이 삼양식품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들을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서류들을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세무조사(비정기)로, 조사기간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별세무조사는 일반 세무조사와는 달리 사전 통지 없이 방문해 거래처와 관계, 자금 거래 사항, 금융 계좌 등 회사 자금 흐름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훑는 고강도 세무조사다.

특히 이번 조사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 등 비정기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세무조사 전담 조직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에 대해 삼양식품 경영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 수사의 일환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삼양식품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 본사와 계열사, 거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측은 "특별세무조사와 관련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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