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80선 마감…제약·바이오株 대규모 하락세

언론사

입력 : 2018.11.09 17:02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제약·바이오 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내린 2086.0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26포인트(0.06%) 오른 2093.89로 출발했으나 이내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50억원, 3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천88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정우 연구원은 "FOMC 이후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인해 달러 강세로 이어져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에서는 셀트리온(-3.77%), 삼성바이오로직스(-4.29%), LG화학(-2.24%)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박용진 의원이 고의 회계부정을 의미하는 내부문건을 공개한 이래로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누적 매출액은 7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공급단가 조정 및 1공장 증설 준비로 인한 일시적 가동률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며 6.38p 떨어진 687.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1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2억원, 78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5.37%), 신라젠(-4.50%), 에이치엘비(-8.41%), 바이로메드(-4.49%), 메디톡스(-2.03%), 코오롱티슈진(-4.43%) 로 10위권 코스닥 바이오 상장사들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손해보험(1.59%), 생명보험(0.45%), 식품(0.18%), 음료(-0.74%), 가정용품(-1.95%), 생물공학(-2.85%), 화장품(-3.20%), 제약(-3.30%) 등 제약 바이오 업종에서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잉글우드랩(3.74%), MP한강(2.75%), 오가닉티코스메틱(1.35%), 잇츠한불(0.98%), 컬러레이(0.5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코스맥스(-5.53%), 클리오(-4.82%), LG생활건강(-4.80%), 아이큐어(-4.42%), 에이씨티(-3.75%), 아모레퍼시픽(-3.09%), 코리아나(-2.67%), 한국화장품(-2.52%), 코스온(-2.31%), 토니모리(-2.04%), 한국콜마(-1.73%) 등이 하락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우리들제약(4.22%), 일양약품우(3.84%), 넥스트BT(2.99%), 동화약품(2.46%), 일양약품(2.11%), 에스티팜(1.64%), 일성신약(0.73%), 환인제약(0.2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테라젠이텍스(-6.42%), 유한양행우(-5.79%), 한미약품(-3.90%), 한미사이언스(-3.82%), 삼천당제약(-3.71%), 동ㄱ우바이오제약(-3.61%), 이수앱지스(-3.60%), 퓨쳐켐(-3.38%) JW중외제약(-3.31%), 휴온스(-3.15%), 광동제약(-2.7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생물공학 업종에서는 케어젠(6.38%), 휴젤(4.68%), 애니젠(2.85%), 알테오젠(0.47%) 만이 상승했다.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 셀리버리는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다. 셀리버리는 시초가 대비 10.31% 하락한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5000원)대비 4.8% 오른 수치다. 셀리버리는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30%를 상회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외에 펩트론(-6.41%), 메디포스트(-5.50%), 코아스템(-5.06%), 큐리언트(-3.96%), 올릭스(-3.33%), 제넥신(-2.98%), 바이오리더스(-2.95%), 오스코텍(-2.68%), 아미코젠(-2.45%), 제노포커스(-1.53%) 등은 약세 마감했다.

음료 업종에서는 보해양조(2.13%), 무학(1.34%), 국순당(1.32%), MH에탄올(0.38%) 창해에탄올(0.38%), 진로발효(0.34%), 하이트진로(0.32%) 등이 올랐다.

흥국에프엔비(-3.60%), 풍국주정(-1.33%), 롯데칠성(-1.15%), 롯데칠성우(-0.63%) 등은 하락했다.

식품업종에서는 엠에스씨(5.07%), 푸드나무(3.89%), 롯데지주(3.72%), 보락(3.06%), CJ제일제당(3.00%), 샘표(2.08%), 대상(1.96%), 서울식품(1.65%), 한일사료(1.13%), 정다운(1.11%) 등은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오리온(-4.66%), 미래생명자원(-4.41%), 빙그레(-3.50%), 오뚜기(-2.94%), 사조산업(-2.04%), 마니커(-1.76%), 팜스코(-1.56%), 이지바이오(-1.51%), 선진(-1.40%), 삼양식품(-0.99%), 한탑(-0.97%), 남양유업(-0.8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생명보험 업종에서는 오렌지라이프(3.87%), 동양생명(0.67%), 한화생명(0.66%), 미래에셋생명(0.62%) 상승세를, 삼성생명(-0.11%)는 하락했다.

한편 장외주식 시장에서는 노바렉스(3.64%), 파멥신(1.32%), 싸이토젠(3.57%), 제너럴바이오(0.83%) 등이 상승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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