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메가쉴드' 내년 임상 완료 예정… "사업영역 확장"

언론사

입력 : 2018.11.09 04:32

인체조직 이식재 전문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미용시장과 재건시장 등 영역 확장과 제품라인업 확대를 위해 이종 이식재와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미용성형시장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코성형 시장의 제품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종(말) 연골 이식재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코성형 시장에서 인체조직 이식재의 요구가 높으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인체조직보다 탄력성이 좋은 말에서 유래한 말 연골을 기반으로 메가카틀리지-E(MegaCartilage-E)의 IND승인을 받았다. 인체조직 무세포화 기술을 기반으로 다단계의 탈세포화 및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코성형 및 재건 시장에의 진출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IND승인을 받은 ‘인체조직 기반 온도감응성 유착방지재(메가쉴드)는 연세의대 등 3개 대학병원에서 10월부터 환자 등록을 받으며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메가쉴드(MegaShield)는 각종 수술 후 치유 과정에서 조직이 서로 달라붙는 현상을 방기하는 의료기기로 인체유래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입자형 무세포 진피와 히알루론산 및 온도감응성 고분자가 혼합된 차세대 제품이다.

현재 유착방지재 국내 시장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추정되며, 전세계적으로 4조5000억원의 큰 시장규모를 보이는 중요한 수술재료이다. 엘앤씨바이오는 3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이 무난히 마무리 될 경우 2019년 10월 임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그 동안의 인체조직 개발 및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등 보다 시장규모가 큰 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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