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일찍 한 엄마 아들들 사춘기 일찍 시작

언론사

입력 : 2018.10.14 13:12

▲ 아들들이 언제 사춘기를 시작했느냐가 엄마들이 초경을 언제 시작했느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 아들들이 언제 사춘기를 시작했느냐가 엄마들이 초경을 언제 시작했느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사춘기를 일찍 시작한 엄마의 아들들 역시 사춘기를 일찍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이 'Human Reproduction'지에 밝힌 1만6000명 가량의 덴마크 여성과 이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들들이 언제 사춘기를 시작했느냐가 엄마들이 초경을 언제 시작했느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또래 보다 초경을 일찍 시작한 엄마들의 아들들이 겨드랑이 털이 또래 보다 두 달 반 가량 일찍 나고 목소리가 두 달 가량 일찍 갈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엄마의 딸들도 유방암이 6개월 일찍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들들과 딸들 모두 엄마와 아빠 에게서 유전자를 받지만 딸들에서의 조기 사춘기 표지자인 유방 발달과 음모 발달등은 유전적 인자에 덜 의존 하고 소아 발달 패턴을 비롯한 다른 환경적 인자 노출 같은 환경적 인자들에 더 의존하는 반면 그간 잘 알려져 온 아들들의 사춘기 시작 연령과 엄마의 사춘기 시작 연령과의 연관성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증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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