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ㆍ협박까지…아산병원 문전약국 호객꾼들 무더기 벌금형

문전약국 4곳 호객꾼 4명 200~500만원 벌금형

언론사

입력 : 2018.09.17 04:42

서울아산병원 출입구에서 환자 독점을 위해 무리한 호객영업을 진행했던 호객행위자들에게 벌금 약식명령이 발령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 협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A씨 등 피고인 4명에게 벌금 5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각각 약식명령을 발령해 확정됐다.

A씨 등은 서울아산병원 문전약국 4곳에 각각 고용 돼 자신의 약국에 환자를 유치하는 호객행위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자를 자신의 약국 차량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른 약국 직원들에 폭언과 위협 등 위력을 행사하고 행인, 환자 등에 위협감을 주는 행동을 해 인근 약국들과 지역 약사회에 제지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중 3명에 대해선 협박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송파구약사회 아산반이 무질서한 주차 호객을 정리하기 위해 도우미를 고용, 환자를 안내하자 계속해 도우미 등을 위협하고 심한 욕설을 하며 위해를 가했다.

피고인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단독 또는 공모해 13회에 걸쳐 9명의 피해자들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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