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의대 수시 5만6010명 지원...경쟁률 30.59대1

인하대 논술전형 10명 모집에 3814명 지원

언론사

입력 : 2018.09.16 18:12

진학사는 2019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831명 모집에 5만6010명이 지원해 30.59: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 1592명 모집에 5만4547명 지원, 34.26:1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모집 인원이 239명 늘었고, 지원자도 1463명이 늘었지만 전체 지원율은 다소 감소했다.

진학사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은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선호도’는 여전하지만, 많은 의대 전형들이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지원자 풀이 한정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형별로 살피면 논술전형이 253명 모집에 3만4242명 지원으로 135.34:1, 학생부교과전형은 721명 모집에 1만213명 지원으로 14.17:1, 학생부종합전형은 812명 모집에 1만1166명 지원으로 13.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하대 논술전형이 10명 모집에 3814명이 지원, 38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논술 없이 수리논술만 치르는 데다, 논술고사 일정이 12월 2일로 다소 늦어 타 대학과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 292.5:1, 한양대 237.56:1, 연세대(원주) 157.77:1, 이화여대 145.5:1 등도 논술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은 계명대 잠재능력 우수자 전형이 3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 3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한양대 학생부종합(고른기회) 29.5:1, 순천향대 일반학생(종합) 26.83:1, 단국대(천안) DKU인재 26.8:1, 아주대 ACE전형 26.75:1, 전북대 큰사람 26:1, 인하 인하미래인재 25.93:1 순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최고 경쟁률은 동국대(경주) 면접 전형이 차지했다. 10명 모집에 389명이 지원, 38.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면접을 치르는 타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동국대(경주) 면접 전형은 지원자 모두 면접 응시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가천대 학생부우수자 33.2:1, 을지대 교과성적우수자 31.2:1, 건양대 일반학생 29.25: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의대 정원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선발인원은 21.6%에 불과하다"며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도 중요하지만,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은 수능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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