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링제약, ‘트랙토실’ 효과·안전성 조명

이른둥이 10년 새 1.4배 증가

언론사

입력 : 2018.09.15 14:02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사장 최용범)은 지난달 3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세계조산학회(PREBIC)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조기 진통 억제제 트랙토실(성분명 아토시반)의 효과와 안전성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권자영 교수(신촌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트랙토실은 기존의 베타 효능제(ß-agonists) 대비 빈맥, 심계항진 등 산모의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게 보고됐다 ”며 “특히 한 번이라도 산모의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난 비율이 베타 효능제는 81.2%, 트랙토실은 8.3%에 불과해 트랙토실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조산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산은 전체 신생아 사망의 35%를 차지 할 만큼 임신 기간이 짧을수록 신생아 생존율이 낮아진다 ”며 “조산의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인지와 언어 발달 지연 등 신경발달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해 조산을 전략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수”라 강조했다.

실제로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으로 전체 분만 중 조산의 증가에 따라 2.5kg도 못된 채 일찍 세상에 태어난 '이른둥이' 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른둥이의 출생 비율은 5.2% 에서 2016년 7.2% 로 1.4배 증가했다.

트랙토실은 주로 유럽에서 사용되다 2005년에 임부의 조산방지로 허가를 승인받아 국내 시판되고 있다. 임신 24주부터 33주 6일 사이에 주기적인 자궁수축이 발생하는 조기진통 산모의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 투약되며 조산 위험이 있는 산모들에게 3Cycle(6일)동안 급여가 인정 된다. 2015년 이후 환자 부담금은 전체 약제비의 10%로 변경돼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감소했다. 

페링제약 최용범 사장은 “조산은 산모와 태아의 생명과 직결돼 있으므로 안전성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트랙토실은 산모나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자궁수축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조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약사신문 김하언 khu@pharmnews.com

  • * Copyright ⓒ 약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의료행사전체보기+
    의료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료 건강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