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코로 마시니 불안증·공황장애 좋아져

언론사

입력 : 2018.09.15 07:01

고혈압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아밀로라이드(Amiloride)가 전임상 연구에서 불안증과 공황증을 성공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중독치료기관 캠에이치(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CAMH) 연구팀이 'Psychopharmacolog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입형 아밀로라이드 약물이 공황 발작 후 종종 수반되는 과호흡(hyperventilation)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불안장애나 공황장애에 대한 치료는 정신요법과 우울증 약물 같은 약물 치료 지만 공황발작을 빠른 시간내 완화시킬 수 있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은 거의 없다.

어릴 적 외상은 산 감지 이온채널 1 유전자(acid-sensing-ion-channel-1 gene)내 변화를 유발 공기내 이산화탄소에 대한 과감수성을 유발 이로 인해 호흡곤란과 과호흡 같은 공황장애 표지자 증상들이 유발되는 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산 감지 이온채널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이 통증 감수성과 이산화탄소에 대한 과감수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산 감지 이온 채널 차단제인 아밀로라이드 라는 널리 사용되는 혈압약을 뇌-혈관 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흡입 형태로 쥐에게 투여한 바 약물이 즉각 뇌에 도달 단 한 번 투여로도 불안증과 통증감의 호흡기 증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입형 아밀로라이드가 불안도가 높아질 시 호흡이 곤란해지고 공포가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공황장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jyjthefak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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