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주가 일주일간 40%↓…주주들 탄원서 제출하며 툴젠 방어

툴젠 주주모임 박용진 의원에게 탄원서 제출

언론사

입력 : 2018.09.15 05:31

주주들이 툴젠 방어에 나섰다. 국회의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툴젠은 전거래일 대비 8.89% 떨어진 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한 언론사에서 특허 논란을 제기하기 전 12만원대를 가리키던 주가는 이내 40%가까이 빠졌다.

이에 툴젠주주들이 툴젠 지키기에 나섰다.

툴젠주주모임 대표는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당시 툴젠으로 기술이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곳은 툴젠 밖에 없었고, 서울대에게 기술이전 대가로 툴젠 지분 10만주를 서울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전자 가위 분야는 세계적으로 사업분야가 유망하고 경쟁도 치열한 분야"라며 "이 기술이 서울대로부터 처음 이전된 2012년 당시 그 가치는 아무도 몰랐다"고 전했다.

이후 툴젠에는 투자자도 없었지만 뒤늦게 투자를 받아 현재 상업화에 근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주주들은 "부디 김진수 단장의 진심을 살펴 유전자 가위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주주들은 소송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초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상 피해보상 청구 소송과 형사상 책임도 병행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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