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HIV RDT 판매계약 체결

언론사

입력 : 2018.09.14 14:02

엑세스바이오가 아프리카 의약품 유통업체와 HIV 진단키트 판매계약을 체결해, 아프리카 콩고로 공급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아프리카 의약품 유통업체와 HIV RDT 첫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진단키트로, 판매 금액은 21만 달러(2억 4천만원)이며, 아프리카 콩고(Republic of Congo)로 공급될 예정이다.

careUS HIV 1/2 RDT는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기반으로 HIV 1형과 2형의 감염여부를 15분 이내에 신속히 진단해 낼 수 있도록 개발된 신속진단키트다. 최근 독일과 벨기에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민감도, 특이도 각 100%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규모가 크진 않지만 HIV RDT의 첫 매출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자회사인 엑세스바이오 코리아를 통해 입찰시장의 참여조건인 WHO PQ(WHO의 사전전격심사) 승인 절차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HIV RDT의 생산 개시 및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의 레퍼런스 확보는 WHO PQ 진행과 대규모 입찰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우수한 성능과 국제기구 네트워크, 효율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 등 입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말라리아 RDT 입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HIV RDT입찰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HIV 진단 시장은 2015년 기준 24억불로 추정되고 있으며, 말라리아 RDT 대비 높은 판가로 유통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RDT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HIV 진단 시장의 진출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신제품인 HIV, 뎅기 RDT 등 주요 감염성 질병진단 제품의 목표 시장은 기존에 말라리아 RDT 판매국가와 같은 시장인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본 계약은 말라리아 RDT를 납품하고있는 주요 판매처로, 엑세스바이오가 다년간 쌓아온 고객 네트워크가 신제품 판매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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