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 50만원 바라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언론사

입력 : 2018.08.12 20:52

분식회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50만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향후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는 삼성 측의 계획이 호재로 연일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0.87% 오른 46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회사 주가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30만원선을 맴돌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4.4% 뛰면서 40만원 중턱을 넘어섰다. 지난 4월10일 6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분식회계 논란이 일자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다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이 같은 급등세는 삼성측의 투자 계획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최근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를 통해 4대 미래 사업을 선정했다. 4대 미래 사업에는 인공지능(AI)·5G·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이 등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삼성은 미래 산업에 25조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가총액도 30조 7006억원으로 뛰어 오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에 이어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4월 10일 장중 60만원을 돌파했으나 회계이슈로 인해 현재는 40만원 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록 회계의 불확실성에서 아직 완전히 자유로워지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회사의 펀더멘털에 큰 변화는 없다. 따라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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