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인수 '몬산토'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암 유발 소송 패소

언론사

입력 : 2018.08.12 09:51

라운드업(Roundup)을 포함한 몬산토사의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기반 제초제가 암을 유발했다며 몬산토사를 고소한 한 남성에 의해 제기된 소송에서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이 몬산토사에 보상금으로 3900만 달러 그리고 징벌적 손해 배상금으로 2억5000만 달러등 총 2억890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11일 판결했다.

학교 관리인인 Dewayne Johnson 이라는 남성이 제기한 이번 소송은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제기한 첫 소송 사례이다.

독일 바이엘사가 625억 달러에 인수 후 바이엘사의 자회사가 된 몬산토사는 미국내 전역을 통해 5000건 이상의 유사한 소송에 직면해 있다.

몬산토사는 800건 이상의 연구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 바 있고 Dewayne Johnson 에게도 암을 유발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즉시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Dewayne Johnson 은 46세로 연간 30회 이상 제초제에 노출됐으며 비호지킨스씨임파종이 몬산토사의 라운드업과 다른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인 Ranger Pro 에 의해 유발됐다라고 주장하며 지난 2016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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