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즉시연금 사태 금감원 결정에 "불 수용"

한화생명, 법률검토 거쳐 '불수용 의견서' 금감원에 제출

언론사

입력 : 2018.08.11 07:52

즉시연금 미지급급 사태에서 삼성생명이 사실상 유보의 견을 내비치자 2번째로 규모가 큰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결과를 거부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법률검토를 거쳐 '불수용 의견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한화생명은 의견서를 통해 다수의 외부 법률자문 결과 약관에 대한 법리적이고 추가적인 해석이 더 필요하다고 사유를 밝혔다.

특히 한화생명은 분조위의 결정에 따라 '약관대로' 보험금을 줄 경우 즉시형이 아닌 거치형 가입자는 결과적으로 손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삼성생명의 논리와 비슷하다. 단 삼성생명은 분쟁조정 결과를 수용하고 나서 일괄지급을 거부했고, 한화생명은 자체를 부정한 것과 같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거부의견에 따라 금감원과의 분쟁이전망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가 분쟁조정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일은 최근 수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며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햇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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