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크림 알고 보니 1등급 스테로이드 성분이? 경찰 수사 착수

국내서 약 200명 부작용 호소…판매자 약사법 위반 경찰 입건

언론사

입력 : 2018.07.13 14:31

천연 제제로 만들었다는 중국산 크림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중국산 크림을 들여와 카페 등 온라인으로 판매한 이모 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순수 생약 제재로 만들었다는 이 중국산 크림은 하지만 확인 결과, 1등급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 1등급 스테로이드는 치료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만 부작용 우려가 커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성분이다.

현재까지 중국산 크림을 사용한 사람은 약 1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200여 명이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일부 피해자들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이 중국산 크림을 판매한 이 씨는 천연 생약으로 만들어 부작용이 절대 없다고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중국에서 2만7000원 하는 제품이 국내에서는 16만원에 판매됐다는 지적도 공분을 사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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