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주블리아’, 출시 1주년 심포지엄

2018년 상반기 매출 약 60억원 달성 쾌거

언론사

입력 : 2018.07.13 10:42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가 지난 10일 롯데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에피나코나졸)의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피부과 전문의 17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원주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테이쿄대 치바종합병원 피부과 사토 토모타카(Sato Tomotaka) 교수,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본과 한국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손발톱 치료 사례와 더불어 손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사토 토모타카 교수가 ‘일본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의 임상적 실태’를 주제로 일본 임상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손발톱무좀 치료 및 진단법과 완치 사례를 소개하고 국소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현미경으로 병변 부위를 관찰해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모타카 교수는 “주블리아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거나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어 경구 항진균제 처방이 어려운 고령의 손발톱무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경구 항진균제로는 치료가 어려운 백색 얕은형 손발톱진균증이나 세로 줄무늬 병변이 있는 손발톱무좀(longitudinal spike)도 주블리아를 사용해 우수한 치료 성과를 달성한 사례가 다수 보고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한국에서의 손발톱무좀 치료’를 주제로 국내 손발톱무좀 환자 현황과 임상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손발톱무좀 환자는 연간 약 120만명으로 보고 되지만 통증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해 병원에 오지 않는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손발톱무좀은 사회적인 제약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병원에 방문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사실 주블리아 출시 전에는 손발톱의 조상까지 진균 박멸을 위해서는 경구용 제제가 유일한 치료 옵션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주블리아는 조갑투과성을 향상시켜 유효 약물 성분이 조갑 아래까지 도달하게 함으로써 진균의 발육을 효과적으로 저지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이 교수는 “과거 국소 항진균제는 조갑기질(nail matrix)까지 침범하지 않은 비교적 경증의 손발톱무좀 치료에만 사용됐다”며 “주블리아는 높은 치료효과와 우수한 조갑투과성으로 중등도 이상의 손발톱무좀에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블리아는 작년 6월 국내 출시 후 1년 만에 2018년 상반기 매출 약 60억원(UBIST 데이터 기준)을 달성했다.


약사신문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 * Copyright ⓒ 약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의료행사전체보기+
    의료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료 건강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