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초·중·고 학교에서 '커피 판매금지’

식약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 시행

언론사

입력 : 2018.06.15 06:51

오는 9월부터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커피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통해 오는 9월 14일부터 초·중·고교 등 모든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가 금지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학교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된 탄산음료, 혼합 음료, 유산균음료, 과채 음료, 과채 주스, 가공 유류 중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제품의 판매가 금지돼 있지만 일반 커피음료의 경우 성인 음료로 간주해 교사들을 위해 학교 내에서 커피자판기나 매점에서 판매 중에 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앞으로 학교에 설치된 커피자판기에서도 커피음료를 판매가 금지된다.

카페인은 청소년이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가 정한 카페인 1일 섭취권고량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몸무게 1㎏당 2.5㎎ 이하이다. 즉, 체중이 50㎏인 청소년은 하루 125㎎ 이하를 섭취해야 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청소년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와 에너지음료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며 “통상 체중 60㎏ 청소년이 하루 커피음료 1캔과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인 150㎎을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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