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학회, 병원 내 재난대응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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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6.14 15:02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재난의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응급의학회가 주최한 `2018년 대한재난의학회 학술대회`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내 재난대응`을 주제로 국내 재난 관련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즉, 올해 초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으로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사회적 주관심사로 떠오른 병원내 재난 대비와 대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밀양세종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의 화재 등 재난 대응 사례 △재난대비 병원 Surge Capacity △재난대응지침 △재난대응을 위한 훈련 △병원 내 재난대응 강화 방안을 모색 심층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부의 재난의료 정책에 대해 강민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이, 재난대응을 위한 병원 시스템 개선에 대해 윤명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

송경준 대한재난의학회 학술이사(서울대학교병권 응급의학과)는 "점증하는 병원 내 재난 대비·대응과 관련해 원칙과 외국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언을 모아 우리나라 병원재난 대응수준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서 학술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병원재난지휘체계`워크숍도 별도로 열려 주목을 받았다.

30명 이하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재난지휘체계에 대한 이론과 직접 훈련을 준비하고 모의훈련을 경험시켜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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