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코스닥 대장 셀트리온헬스케어ㆍ신라젠 희비

언론사

입력 : 2018.03.13 18:31

코스피 시장이 장 막판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도 기관 순매수에 4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37포인트(0.42%) 오른 2494.4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92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7억원, 2636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 시장을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77%)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반면 의약품(-1.56%), 화학(-0.39%), 음식료품(-1.43%), 유통업(-0.63%) 등은 부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8포인트(0.22%) 상승한 886.2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3억원, 14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6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을 업종별로 보면 화학(1.30%), 의료·정밀기기(0.41%) 등은 상승세를, 유통(-0.99%), 제약(-0.78%), 음식료·담배(-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장주 몫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의 명함이 엇갈렸다.

신라젠은 신장암 치료제 펙사벡 임상 2상 결과를 영국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6.83% 오른 11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라젠은 펙사벡(JX-594)의 신장암 대상 임상 2상인 ‘REN022’ 연구 결과를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Oncolytic Virus Conference'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1.59% 내린 10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뿐 아니라 셀트리온(-3.42%)과 셀트리온제약(-1.74%) 모두 이날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제약·바이오주 가운데서는 유유제약의 상승세가 빛났다. 유유제약은 17.17% 오른 채로 장을 마쳤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유유제약이 신청한 ‘YY-201’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는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라이프리버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29.65%)까지 오른 1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주식회사 외 32명으로부터 특수관계자인 라이프리버주식회사의 지분 97.95%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후 소유주식 수는 2207만9878주다. 회사 측은 "사업시너지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이프로젠제약(6.76%), 메지온(6.70%), 팜스웰바이오(4.17%), 보령제약(4.10%), 비씨월드제약(3.52%), 한올바이오파마(3.37%), 동성제약(2.75%), 카테아(2.70%), 바이넥스(2.70%), 대웅제약(2.64%), 뉴트리바이오텍(2.33%), 서울제약(2.02%) 등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삼천당제약(-3.87%), 고려제약(-3.80%), 대성미생물(-3.34%), 삼일제약(-3.28%), 진바이오텍(-3.10%), 우진비앤지(-2.90%), 한독(-2.57%), 동구바이오제약(-2.43%), 코스맥스비티아이(-2.39%), 신신제약(-2.07%), 씨트리(-2.06%)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전일보다 7.13%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7일~8일 3만3400원을 기록한 뒤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전일에는 3만43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외에 제닉(4.28%), 에이씨티(3.75%), 한국콜마홀딩스(3.47%), 리더스코스메틱(3.12%), 코스온(2.82%), 컬러레이(2.28%), MP한강(2.04%), 잉글우드랩(2.02%), 잇츠한불(1.38%) 등은 상승 곡선을 그렸고, 반면 코스메카코리아(-4.75%), 클리오(-1.93%), 글로본(-1.49%), 콜마비앤에이치(-1.38%), 에스디생명공학(-1.08%)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식품에서는 사조대림이 전일보다 10.75% 올라 급등세를 기록했고, 이와 함께 사조오양(4.51%), 미래생명자원(4.13%), 조흥(3.05%), 롯데제과(1.69%)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고려산업(-5.99%), 오리온(-3.83%), 한탑(-3.58%), 풀무원(-2.81%), 동원F&B(-2.69%), CJ제일제당(-2.10%)등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생활용품업종에서는 행남자기가 10.38% 오르며 급등했고, 위닉스(2.56%), 쿠쿠홀딩스(2.08%), 대유위니아(2.05%), 하츠(1.51%)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웨이(-2.84%), 경동나비엔(-2.52%), 쿠쿠홈시스(-1.38%) 등은 부진했다.

보험업종도 이날 대부분 부진을 겪었다. 생명의 경우 동양생명(0.13%)은 강보합에 머물렀고, 이외에 아이엔지생명(-5.21%), 삼성생명(-2.48%), 한화생명(-1.20%), 미래에셋생명(-1.15%)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손해보험의 경우는 코리안리(0.42%)가 강보합에 머물렀고, 이외에 롯데손보(-2.24%), 현대해상(-1.93%), 삼성화재(-1.4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장외종목으로는 텔콘 자회사인 비보존이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2b상 3월 내 종료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18.75% 상승한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메디슨은 전일보다 5.51% 내린 1만2850원을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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