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다리 근육 약해지는 이유는?... '신경소실' 때문

언론사

입력 : 2018.03.13 08:21

▲신경 소실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신경 소실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나이가 들면 하지 근육이 적어지는 이유가 규명됐다.

13일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 연구팀이 '생리학저널'에 밝힌 16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경 소실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세인 남성과 78세인 고령 남성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한 결과 젊은 성인들은 대개 요추로 부터 오는 하지내 운동을 조절하는 총 6-7만개 가량의 신경을 가지지만 75세경에는 이 중 30-60% 가량이 소실되 이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령인 건강한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신경이 재연결됨으로 인해 근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왜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신경간 연결이 깨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근육 소실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이 연구팀들이 향후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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