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에게 특별한 설 선물

언론사

입력 : 2018.02.13 17:12

▲ 지역봉사활동 전후 비교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 지역봉사활동 전후 비교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역삼 2동 주민센터, 청운교회, 태화종합사회복지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에게 특별한 설 선물을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찾은 노부부는 오강환(80세), 김인순(77세)씨 부부다. 부부는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신용불량자가 된 뒤 기초생활수급비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난방도 잘 되지 않는 반지하 집에서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상황.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는 오강환 씨는 거동이 불편해 누운 상태로 지내기 때문에 집안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 오래된 집 천창과 벽에서 새는 물 때문에 생기는 곰팡이와 전기 시설 등 집안 여기저기가 문제지만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곰팡이가 생긴 벽지를 떼어내고 벽 보수 작업 후 장판과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누수로 인해 전기시설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 안전점검 및 환풍기, 전등 등 노후 시설도 교체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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