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임플란트 1위…인구고령화·건강보험 확대 요인

의료기기산업 세계 시장규모 약 3,395억

언론사

입력 : 2018.02.13 06:21

인구 고령화, 질병 조기 진단·치료 및 예방의학 등의 발전에 따라 '질병치료' 중심에서 사전진단, 예방의학 및 정밀의료 등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료기기산업 정책 수립 지원 보고서에서는 의료기기는 타산업에서 활용되던 기술의 융합이 가능하며 차세대·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다라고 전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제작, 로봇기술을 활용한 의료기술 개발 등 첨단·융복합 제품 개발이 활성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먼저 의료기기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약 3,395억 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지역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미주 지역이 1,753억 달러로 가장 크며 서유럽, 아시아·태평양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제품군별 시장 현황에서 진단영상기기가 2016년 834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2.5%를 차지하며, 의료용품이 522억 달러로 15.7%, 환자 보조기기가 418억 달러로 12.6%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또한 같은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 8,713억 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매년 9.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 분야다. 이 분야는 8407억원을 기록했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4,600억원,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가 1,887억원 순으로 뒤이었다.

보고서는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형용 필러의 성장세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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