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가습기살균제 유발 폐섬유화증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시

언론사

입력 : 2017.06.14 15:12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안전성평가연구소 흡입독성평가단 이규홍 박사 연구팀과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섬유화증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효능 연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가습기살균제 주성분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에 의해 유발된 급성 및 만성 폐섬유화 동물모델에 배양한 사람 지방줄기세포 3x105cells과 6x105cells을 각각 생쥐 정맥에 1주 간격으로 각 5회와 10회 주입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 혈액검사, 장기중량검사, 임상증상 및 사망률 등을 평가, 오는 11월까지 유효성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폐섬유화증 환자 대상 사람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하는 줄기세포는 현재 바이오스타 연구원에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사람 임상이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으로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아스트로스템의 폐섬유화증 질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라정찬 박사팀은 지난 10여년동안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배양, 정맥 내로 투여하는 기술을 개발해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특히 2015년 11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치료 승인을 받아 정맥 투여법을 실용화해 사람에게 적용하고 있다. 폐경화증 환자의 경우 이미 본인의 줄기세포로 치료된 사례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장 라정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폐섬유화증의 줄기세포 치료 효능이 확인되면 향후 1~2년 내로 실제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거둬 자가지방 줄기세포기술로 가습기살균제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폐섬유화증에 대한 사람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효능 연구는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생명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메디컬투데이 강경모 기자 rkdrudah84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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