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살 찌고, 살 쪄서 스트레스 늘고… 굴레서 벗어나는 법

지방흡입 이야기

365mc 영등포점/소재용 원장

비만 상담을 하러 오는 고객들 중에서는 다양한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살이 급격하게 쪘다는 환자를 종종 만난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일등공신이다.

스트레스나 기분이 우울해지면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배가 고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감소시켜 식욕을 돋우게 한다. 또 초콜릿, 매운 것 등 특정 음식이 땡기고 배가 불러도 멈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도 많다. 알코올에는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자신이 얼마나 배가 부른지 인식하지 못한 채 자꾸만 안주를 먹게 한다. 음주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술은 복부비만을 유발한다. 설사 술로 인해 체중이 다소 감소되더라도 복부비만 자체는 심각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 성 수면부족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밤 10시~새벽 2시에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특히 복부지방 분해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밤에 잠을 안자면 성장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몸에 고스란히 축적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외 활동이다. 특히 녹지나 풍부한 곳에서 하는 여행이나 산책, 각종 운동, 강습 등의 건전한 여가 활동은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물론 바쁜 업무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쉽게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리 없다.

그럴 때는 일단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부터 바꿔보도록 노력하자. 4주간의 핵심 기간을 정해두고 입맛 변화를 위한 환경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우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과 당분간 만남을 자제하도록 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자체를 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골치 아픈 일은 당분간 맡지 말고, 기본 업무에만 충실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에 임하도록 한다. 기본 업무만 충실해도 욕먹을 일은 그리 발생하기 않는다.

사람과 일에서 멀어졌으면 휴식시간과 수면 시간을 10%씩 늘린다. 빈둥거리는 시간을 30분 더 확보하고 잠이 오면 일부러 참지 않는다. 그리고 주위 환경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이 어지러우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최고의 스트레스는 불필요한 것을 버리지 못하는 ‘고여있는 상태’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마지막으로 술과 회식은 피하도록 한다. 술과 회식은 스트레스 해소책이 아니라 기폭제다. 피할 수 없는 회식자리에는 음주 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채소, 과일 같은 안주를 같이 먹고 빈속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 적정 권장량은 남자는 소주 기준으로 하루 2~3잔, 여자는 하루 1~2잔이다. 음주 빈도도 주 1회가 적당하다.

스트레스를 받아 비만해지고, 비만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악순환이 다름없다. 이 둘의 관계는 마치 끊을 수 없는 굴레 같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을 실천한다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와닿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식욕조절이 힘들다면 전문 식이영양 삼담을 받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추천 받는 것도 좋다. 운동을 한다면 체계적인 PT받거나 내 몸 상태에 맞는 운동요법을 조언 받는 것도 도움된다.

스트레스지수가 높아,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방흡입 수술이나 지방흡입 주사(람스)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복부∙허벅지∙팔뚝 등 특정 부위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체중감량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지방흡입 후 몸매가 예뻐지고 군살을 덜어내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오랜 시간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봤지만 지방흡입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도 됐다는 병원 고객들의 후기도 있다.

지방흡입 후 확연하게 바뀐 몸매 변화는 자신감을 높여준다. “너 팔뚝 살이 확 빠졌다? 허벅지 라인이 확 살아나네?”와 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은 비만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실히 낮춰준다. 변화가 눈에 보이는 다이어트는 즐거울 수밖에 없고, 즐기는 다이어트를 하니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흡입 이야기

지방흡입과 전후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

학력 및 약력
365mc 비만연구소 상임이사
현 대한지방흡입학회 상임이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방송 및 저술 활동
<방송>
2008 아리랑TV <기부문화-칼로리♡나눔 캠페인 편> 출연

<저서>
식이요법 도서 <신나게 먹고 10kg 빼기> 공동저자
다이어트 도서 <여우들의 S라인 시크릿 노하우> 공동저자
신개념 비만시술 도서 <잘빠졌다 LAMS> 공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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