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부츠의 계절, 매끈한 허벅지 어떻게 만들까

지방흡입 이야기

365mc 노원점/채규희 원장

롱부츠의 계절이다. 매서운 겨울 날씨에 롱패딩과 함께 롱부츠도 유행이란다. 거리를 나서보니 가는 허벅지 아래로 롱부츠를 신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여성들이 여럿 보였다.

내원하는 고객들 중에서도 롱부츠 구입을 열망하는 분들이 여럿 있다. 그깟, 롱부츠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롱부츠가 어울리는 다리는 따로 있기에 쉽게 생각할 수는 없다. 일자로 뻗은 허벅지가 롱부츠 입구까지 매끄럽게 연결되어야 길고 눈부신 각선미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부러움을 자아내는 연예인들의 허벅지는 대략 50cm 정도다.

롱부츠를 열망하는 고개들에게 주로 추천하는 운동은 근력운동보다 걷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중심의 부류다. 원래 허벅지는 지방보다 근육이 많아 근력운동을 잘못하면 근육이 더 커질 수 있다. 늘씬한 각선미를 위해서라면 근력운동 대신 요가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허벅지의 혈액순환, 림프순환이 정체되고 근육이 뭉치기 쉬워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오랫동안 운동과 식이조절을 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허벅지는 살이 잘 안 빠지는 부위다. 그 이유는 허벅지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허벅지에 살이 붙은 모양도 다양하다. 허벅지 바깥쪽에 살이 붙어 승마바지를 입은 듯 튀어나오기도 하고, 코끼리 다리처럼 전체적으로 두툼하게 살이 찌기도 한다. 살이 지속적으로 찌면 셀룰라이트가 생겨 허벅지가 울퉁불퉁해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허벅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지방흡입을 희망하기도 한다. 지방흡입으로 허벅지 사이즈를 줄인 후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연예인처럼 가는 허벅지를 갖는 것도 꿈 속의 일만은 아니다.

후기나 가격을 알아보고 지방흡입을 결심하고 찾아온 고객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무조건 모든 희망자에게 허벅지 지방흡입을 권하지는 않는다. 허벅지는 복부∙ 팔뚝 지방흡입에 비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허벅지는 사이즈가 커도 근육이 너무 많으면 지방흡입으로 사이즈가 줄지 않을 수 있다. 또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근육량이 너무 적고 탄력이 약한 경우, 3900cc라는 많은 양의 지방을 뺐는데도 사이즈가 거의 줄지 않은 분도 있었다.

이처럼 허벅지는 개인의 상태, 주로 근육량과 탄력도에 따라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꼼꼼하게 상담한 후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흡입 이야기

지방흡입과 전후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

학력 및 약력
현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총무이사
현 대한지방흡입학회 상임이사
현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상임이사
렛미인 비만·체형 대표 주치의
American Academy of Aesthetic Medicine 정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방송 및 저술 활동
<방송>
2016 KBS 여유만만 <비만의 원인, 장속세균> 출연
2012~2015 렛미인 출연
2012 MBC 불만제로UP <고소한 실험 편> 출연
2010 SBS 스타킹 <숀리의 다이어트킹 편> 다이어트 주치의 출연
2010 KBS2 아침 뉴스타임 <화제포착, 이게기부? 희한하네! 편> 출연
2008 SBS 모닝와이드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과 다이어트 편> 출연
2008 KBS2 무한지대큐 <탄수화물 중독증 편> 출연
2008 SBS 모닝와이드 <밥상 위 칼슘을 보충하라! 편> 출연

<저서>
식이요법 도서 <신나게 먹고 10kg 빼기> 공동저자
비만·체형 도서 공동번역 출간
다이어트 도서 <여우들의 S라인 시크릿 노하우> 공동저자
가정의학 교과서 공통 집필진 <보톡스와 필러> 공동저자
올바른 약물처방법 도서 <임산비만약물학> 공동저자
신개념 비만시술 도서 <잘빠졌다 LAMS> 공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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