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지방세포 얼리면 해결 가능해

최광호 원장의 뷰티 가이드

초이스피부과/최광호 원장

휴가철을 대비해 체형관리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내원한 20대 후반의 회사원 A씨는 지하철에서 겪은 민망한 사건 때문에 비만 치료를 결심했다. 자신을 임신 중인 것으로 착각하고 앞자리에 앉은 남성이 자리를 양보했기 때문이다. A씨처럼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이지만 유독 복부비만이 심해 얼핏 보면 임신 초기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체형을 가진 환자들이 간혹 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복부비만은 흔히 내장비만이라고도 부른다. 복부비만은 미용상으로도 문제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를 해야 한다.

비만을 벗어나려면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섭취 열량은 여성은 1200kcal, 남성은 1600kcal로 제한해야 한다.

그 동안 즐겨먹던 인스턴트 식품이나 혈당지수가 높은 초콜릿, 빵, 탄산음료 같은 군것질 거리 등 고지방, 고 칼로리, 고 탄수화물 등의 식품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뱃살을 빼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닭 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복부 비만의 치료는 일반적인 비만치료와 마찬가지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하체 비만에서는 신체 각 부위의 지방이 균등하게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복부 비만에서는 내장 지방이 선택적으로 빠르게 감소한다. 내장지방이 많은 남성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들은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다. 따라서 복부비만인 사람은 운동 강도는 약하고, 운동 시간은 길게 잡는 것이 좋다. 자신의 최대운동 능력의 50~60% 범위 내의 강도로,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복부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주는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지방 분해술. 젤틱 저온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애플리케이터(Applicator)'라는 공기압 장치를 이용하여 시술 부위를 강하게 빨아들이는데, 이때 흡입된 지방층이 공기압 장치의 내부에 위치한 냉각판에 노출됨으로써 일정한 수준의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지방세포가 파괴되는 원리다. 시술은 주로 앉은 자세에서 받게 되며, 음악감상을 하거나 비디오시청, 독서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비교적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마취는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지방 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광호 원장의 뷰티 가이드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이 전하는 아름다움을 향한 가이드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
△한양의대 외래교수/의학박사
△대한피부과 의사회 부회장
△대한 피부과학회 정회원
△미국 피부과학회(AAD) 정회원
△대한 레이저 의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과학회 레이저분과 위원회 위원
△미국 레이저학회(ASLMS) 정회원
△대한 피부미용외과학회 이사
△국제 피부미용외과학회(ISDS) 정회원
△저서: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 털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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