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쉽다! 닭가슴살 그라탕 <12회>

출산 체중 55Kg! 남편이 만든 임신성 당뇨식

(주)클루닉스 대표이사/권대석

어째 영 마누라가 심상찮다 싶더니 급기야 환절기에 감기까지 걸리네요. 임신중 감기는 약도 못 먹어 힘든데... 목이 부어 밥먹기도 힘들다 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그라탕을 먹이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제 타이밍 좋게 화이트 소스도 만들었겠다... (화이트 소스 만드는 법은 어제 올린 글-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hyntel/50097110345... 화이트 소스 만들 여유 없으면 마트에서 스파게티 화이트 소스 오천원 주고 사다 써도 됩니다)

준비물(2인분) : 닭 안심 5~6줄, 밥 한공기(당뇨식이라 적게 넣습니다. 좀 더 넣어도 됩니다), 두부 반모(당뇨식이니까 들어갑니다. 안 넣어도 됩니다), 브로콜리 한덩이, 소금, 굴소스, 후추, 베이질, 피자(모짜렐라) 치즈, 화이트 소스 


닭 안심을 가위로 깍두기처럼 썹니다. (칼로 썰어도 됩니다)


굴소스, 소금, 후추 조금 치고 조금 볶다가...


브로컬리도 가위로 대충 썰어 함께 볶습니다.


두부를 으깨어 가며 화이트 소스 두큰술, 밥과 비비면서


볶아둔 닭고기와 브로콜리도 함께 섞습니다.


  접시나 그릇에 옮겨 담고

 

화이트 소스를 위에 한번 더 펴 바른 후 모짜렐라 치즈를 새끼 손톱만큼씩 뚞뚝 손으로 떼서 점점이 뿌려 줍니다.


대충 200도로 예열된 오븐(아빠요리는 대충이 중요합니다)에서 15분쯤 구워주면 이렇게 완성됩니다.


여기에 치즈가루나 베이질을 뿌려 냅니다.


목이 아파 못 먹던 마누라도 한그릇 깨끗이 비웠습니다. 제가 먹어 봐도 맛 있더군요.

식후 2시간 혈당 113. 오늘도 Success!

 

/권대석 ㈜클루닉스 대표이사 hyntel@clunix.com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산 체중 55Kg! 남편이 만든 임신성 당뇨식

임신 7개월에 알게 된 심한 임신성 당뇨!
병원에서 준 식단으로도, 친정 엄마가 차려준 밥으로도 혈당은 안 잡히고 조산 진통까지 오는데… 조산을 피하려 절대 안정하는 아내를 위해 벤처 사업가이자 대학교수인 공학박사 남편이 아침 저녁 차려 먹여 혈당 잡고, 출산 체중 55kg에 3.2kg의 건강한 딸을 얻기까지, “뭘 만들어 먹었나”의 이야기.

< 상기컬럼은 의학적 치료방법은 아니며 임신성당뇨를 앓고 있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만든 요리법을 소개한 체험기 입니다 >

1988~1992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학사
1992~1999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1999~2001 서울대학교 컴퓨터 신기술연구소 특별연구원
2001~ 슈퍼컴퓨팅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닉스 대표이사
2003~ 한국 산업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2009~ 한국 계산과학공학회 이사
2010~ 한국 TOC 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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