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키성장도 방해

우리 아이 키 크기 프로젝트 365일

하이키한의원/박승찬 원장

얼마 전  비만 소아청소년이 지난 1997년 6%에서 2007년 11%로 10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비만 어린이가 급속히 늘면서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의 어린이 비만율 15%에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입맛을 자극하는 광고 앞에서 가장 취약한 것이 바로 아이들이다. 시각적인 자극을 참고 지나치기엔 너무 약하기 때문에 부모의 노력이 절실하다.
먹는 열량은 늘고 운동이나 야외 활동은 줄어든 것이 살찌는 주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가공음식에 숨어 있는 다양한 화학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한 공부스트레스와 컴퓨터 게임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45%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아비만의 대부분은 과식에 의한 단순 비만이다. 간혹 정신적 장애, 내분비나 대사장애 또는 특수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내분비장애가 원인인 경우는 0.1% 미만이다.

소아비만도 유전, 성인병까지 유발
비만의 1차 원인이 유전인지 환경적인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체중과 피부의 두께가 일치하는 경향이 있어 유전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지만, 자라는 환경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부모 중 한 명이 비만인 경우 아이가 비만일 확률은 30%내외이지만 두 명이 모두 비만일 경우엔 67%가 비만이라고 한다. 유전과 환경이 교묘히 배합이 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 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될 확률은 연구 결과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70%이상이다.
 소아비만은 혈액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동맥경화도 진행이 될 수 있어 심장병·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소아당뇨와 담낭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심부전 등의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성조숙증 유발하여 최종키가 작아질 수도
여아의 경우 체중이 31㎏ 전후면 가슴에 멍울이 잡히기 시작한다. 여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나이에 상관이 없이 평균적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아비만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조숙증이 나타날 확률이 2배 높다.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서 성호르몬이 분비가 도기 시작하면 사춘기도 시작이 되는데 살이 많을수록 많이 분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아비만인 경우 그만큼 사춘기가 빨리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의 문제는 키성장 측면에서 보면 초경을 빨리 해서 성장판이 그만큼 조기에 닫히게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키가 작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아의 경우 초경을 할 시점이 153㎝이 되어야 성인이 되었을 때 160㎝이상이 될 수 있다. 그 보다 작은 경우에 초경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작아질 수밖에 없다.
1년 빠른 성조숙증으로 진단이 되면 최종키가 여아 155㎝전후 남아 165㎝ 전후정도로 추정 하게 된다. 과도한 지방은 뼈나이도 빨리 진행이 되게 하기 때문에 비록 성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있지 않을 경우에도 성장판의 조기융합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지방이 높은 경우엔  조심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초경도 빠르게 할 수 있어 
최근 여자아이의 초경연령이 빨라지고 있다. 연구결과를 보아도 성조숙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5년 사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2007년부터 2009년 까지 3년 동안 진료를 받으러 방문하였던 여아들 중 이미 초경이 시작된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초경 당시 나이는 만 11세 2개월로 나타났다.  가장 빠른 나이에 초경이 시작된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만 8.7세 이었다.
성장클리닉 진료 중에 어머니의 초경시점을 확인을 하게 되는데 대략 중1~중2 정도가 일반적 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초경연령이 만10.3세라는 보고도 있다.
주원인은 영양과잉이다. 소아비만이 초경을 빠르게 하고 최종키까지 작아지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성조숙증은 성인이 되었을 난소암이 발생할 확률도 높인다. 또한 조기폐경의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아이의 건강과 키를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비만 치료를 병행하면서 초경을 지연시키는 신물질을 이용한 여성호르몬 조절요법을 통해서 살도 빼고 조기성숙을 치료를 하게 된다. 천연 한약 중에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이 여성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키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초경지연 신물질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이 초경을 1년 정도 늦추면서 체중감소 효과도 나타난다.  
일반적인 성장 발달 단계보다 2차 성징이 1-2년 정도 빠른 조기 성숙이 나타나는 경우 병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70% 정도는 식생활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병적인 조기성숙을 제외하면 비만이 사춘기를 앞당기는 촉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 자주 발견이 되기 때문이다.

 
뚱뚱한 아이 성조숙증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
잘 먹는 아이들이 잘 크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살이 옆으로만 퍼지고 키로 가지 않게 된다면 먹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성장기에 키가 크기 위해선 뼈가 잘 자라야 한다. 뼈가 잘 크려면 무기질과 단백질이 충분해야 한다. 무기질 중에 칼슘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단백질 역시 중요한데 이런 음식 위주로 잘먹는 다면 체중이 늘기 보다는 키가 더 클 것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이나 지방 음식을   
소아비만은 잘 알려진 것처럼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거나 복부비만이 발생하기도 하여 소아 성인병이라고 불리는 소아 당뇨, 소아 고혈압, 소아 중풍 등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면서 키가 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만아의 경우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비만인 경우 효과가 덜 나타난다고 한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키의 변화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방이 많을수록 피하지방에 ‘렙틴’이 높아져서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사춘기를 빨리 오게 만든다.
어린 나이에 발육상태가 빨라져 키가 일찍 크게 되고 한창 자랄 수 있는 시기에 더 이상 자라지 않으니 성장에도 치명적인 유해요소가 될 수 있다. 즉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클 수 있는 시기를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비만인 남자 어린이의 사춘기 시작이 1년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인 여자 아이의 37.5%가 초경을 11세 이전에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상 체중의 어린이보다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실례로 1년 전쯤 본원에 엄마와 함께 내원한 초등학교 3학년 박희정의 경우이다. 희정이 어머니는 내원 당시 희정이가 너무 뚱뚱해서 아이들에게도 놀림을 받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하고 힘들어해서 살 빼는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당시 희정이의 키는 135㎝에 58.5㎏으로 고도비만이었다. 희정이 어머니는 단순히 둔해 보여서 살을 빼기를 원했지만 검사 결과 여성호르몬 수치가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다행히 아직 초경은 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초경이 시작될 것이 확실해 보였다. 특별한 질환은 없었고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았다. 고도비만으로 인한 전형적인 빠른 사춘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을 하였다.
우선 희정이 어머니에게 소아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불편한 것이 아닌 각종 소아성인병을 유발하고 성장장애를 일으킴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이후 희정이에게 살을 빠지게 하면서 초경을 지연시키고 키 성장을 돕는 한약을 처방했고 이와 함께 식이 조절과 운동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하이키한의원 / 박승만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키 크기 프로젝트 365일

하이키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한 키 성장의 모든것!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원장
대전대 한의대 졸업. 동대학원 박사 취득
현, 대전대학교 비계내과 겸임교수
현, 하이키 네트워크 학술이사
전, 하이키한의원 대전점 대표원장
현,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대표원장
<저서>
엄마! 나도 키가 크고 싶어요
한방으로 끝내는 천식 알레르기
우리아이 키크기 프로젝트 365일
멈추는 아이 vs 자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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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윤가영 원장
경희대 한의대 졸업. 동대학원 한의학 박사 과정
경희대 한방병원 전문의 취득
현,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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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대전대 한의대 졸업. 동대학원 박사 취득
현,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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