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N 24시간 내 등록된 기사 - 108누적된 총 기사 -366,577

황홀한 밤을 되찾아주는 ‘체외자기장치료’

감춰진 여성의 性, 그 신비로운 이야기

벨라쥬여성의학과/원철 원장

 

황홀한 밤을 되찾아주는 ‘체외자기장치료’

결혼 3년 차 김모씨. 이제 30살에 접어든 그녀는 아직 2세 계획이 없다. 딱 5년만 열심히 일해 돈을 번 다음, 아이를 갖기로 남편과 합의한 것이다. 김씨는 직장의 여자동료들이 아이에게 쏟는 시간을 철저히 일에 할애했고 덕분에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도 말 못할 고민은 있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과의 잠자리가 영 불편하기만 했던 것. 밤마다 이런저런 구실을 둘러대는 아내의 모습에 남편도 지쳤는지 더 이상 잠자리를 요구하지 않기에 이르렀다. 

처음엔 바쁜 일과 때문에 시간에 쫓겨 성욕이 감퇴된 것은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녀는 분명 황홀한 성생활을 원하고 있었다.

오랜 고심 끝에 병원을 찾은 그녀의 병명은 질과 골반 근육의 탄력이 부족해 나타난 성기능 장애였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 우리 몸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늘어지는 것처럼 질도 탄력을 잃고 느슨해지게 된다. 출산을 하게 되면 질의 수축력이 더욱 떨어질 것은 예상되는 일이다. 특히 자연분만은 골반 신경을 일시적으로 손상시키고, 방광과 요도, 질을 받쳐주는 골반 근육을 늘려놓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김씨처럼 출산 전인 젊은 여성에게서도 질, 골반 근육의 탄력이 약화된 경우를 볼 수 있다.

출산 후 가족계획이 완료된 시점의 여성에게 권하는 시술은 질 성형 수술이다. 질 성형과 음핵 성형 등을 시행하면 질이 원 위치를 찾아 젊은 시절로 돌아간 성적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의 경우는 몇 년 내에 아이를 임신하고 자연분만으로 출산할 계획을 하고 있기에 ‘체외자기장 치료’를 권했다.

수술이나 기구의 사용이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기가 바로 ‘체외자기장 치료’이다. 약해진 질과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 성감 효과를 극대화해주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질 성형수술 효과를 내는 탁월한 치료기라 할 수 있다.

체외자기장 치료는 전기 대신 자기장을 이용하므로 별도의 전극을 질 혹은 항문에 삽입하거나 피부에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환자가 치료를 위해 의복을 벗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20분 정도만 가만히 안락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되니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만족감도 크다.

며칠 전 치료를 끝낸 김씨로부터 감사의 내용이 담긴 E-mail을 받았다. 남편과의 잠자리가 마치 “산의 정상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느낌”이라며 그간 몰랐던 오르가즘의 감동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일도 열심, 사랑에도 열심일 그녀를 생각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벨라쥬여성의원 / 원철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춰진 여성의 性, 그 신비로운 이야기

원철 원장과 함께하는 여성 性클리닉

벨라쥬여성의학과 /원철 원장
산부인과전문의
현) 대한여성회음성형연구회장, 네트워크 벨라쥬여성의원 대표원장
현) 아시아 태평양 성학회 상임이사 , 대한성학회 상임이사(재무)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 대한미용외과학회 정회원 / 일본미용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성학회/ 여성성의학연구회/비뇨부인과학회/요실금학회 회원
ISSWSH, ISSM 회원

해외연수 미국 Beverly Hills Sunset Surgery Center 회음성형연수
1. Laser Vaginal Rejuvenation 2. Lipoplastic suergery
UCLA medical center cosmetic surgery
일본 구마모토 대학 미용외과연수
  • Copyright HEALTHCHOSUN.COM


헬스케어N 사이트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헬스조선 헬스케어N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헬스조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 문의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