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해서 밖에 못 다닌다고? 그런 건 다 옛날 얘기
고등학교나 대학의 방학, 혹은 회사의 휴가 시즌이 지나고 나면 몇몇은 잔뜩 붓고 멍이 든얼굴로 나타나곤 한다. 바로 성형 수술 이후의 붓기와 멍이 덜 회복 상태인 것. 이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단연코 쌍꺼풀 수술이다. 눈은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 여겨지기 때문에 한국여성들의 쌍꺼풀에 대한 선호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 후 붓기로 인해서 모두 방학이나 휴가를 기다렸다가 시술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여겨졌다.
쌍꺼풀 수술 후 칩거가 무슨 말이야?
그러나 요즘은 쌍꺼풀 수술 후 퉁퉁 부은 눈 때문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었다. 기존의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은 수술 후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술 후 한참 동안을 우동의 국수가락이나 오뎅처럼 부은 눈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기존 절개법의 한계를 극복하여 각광받는 것이 바로 ‘퀵쌍꺼풀’이다.
퀵쌍꺼풀 = 매몰법의 자연스러움 + 절개법의 견고함
퀵쌍꺼풀은 눈꺼풀 중간중간에 매듭을 지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매몰법과 눈두덩이를 절개하여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시술의 장점만을 모은 시술방식이다. 퀵쌍꺼풀은 최소한의 마취액을 사용, 혈관이 없는 부위를 수술용 실로 집어 쌍꺼풀 라인을 자연스럽게 만들면서 잘 풀리지 않아 매몰법과 절개법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또한 쌍꺼풀 테이프나 풀을 장기간 사용하여 눈꺼풀이 축 쳐진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한 효자 쌍꺼풀 시술이라 할 수 있다.
퀵쌍꺼풀의 장점은 매몰법 시술을 통한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절개법 시술의 장점인 지속성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절개법으로 시술한 쌍꺼풀은 마취제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고, 피부 절개가 있는 만큼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또한 매몰법은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는데 적합한 반면 풀리기 쉽고 재수술이 높은 것이 단점으로 부각되어 왔었다.
수술하는 데 10분, 화장은 바로 다음날부터 가능
퀵쌍꺼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은 부담 없는 시술이라는 점이다.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10분이며, 수술 다음 날 바로 메이크업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게다가 절개법 쌍꺼풀 수술 이후에 눈이 붓거나 하는 부작용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흉터도 발생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하려 굳이 방학기간이나 긴 휴가를 잡지 않아도 퀵쌍꺼풀 시술을 통해 간단하게 쌍꺼풀을 만들고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
자신의 눈에 적합한 쌍꺼풀 수술 찾기
물론, 퀵쌍꺼풀 시술이 더 성공적으로 잘되는 눈이 있기는 하다. 바로 눈꺼풀이 얇고 눈의 길이가 적당한 경우이다. 눈에 지방이 많거나 근육이 발달하는 등 눈꺼풀의 피부가 두꺼운 경우에는 성형외과전문의와 논의하여 퀵쌍꺼풀 외에 더 적당한 시술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박현성형외과 / 박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