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꽃미남을 사로잡는 구혜선의 큰 눈망울!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속 미소년 그룹 ‘F4’ 가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여자만큼이나 곱상한 꽃미남들이 또다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출연자들의 이름이 기사 속에서 수 차례 보이기 시작했고 광고계에서도 그들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끄는 데는 단지 잘생긴 미소년만이 그 이유가 아니다. 자꾸만 눈길을 끄는 여자 출연자들의 매력도 주 시청자인 여성들을 자극한다. 누구보다 눈에 띄는 출연자는 금잔디 역의 ‘구혜선’이다. 완벽한 꽃미남을 두 사람씩이나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일까? 순정만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가 그 해답이다. 이런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일등 공신은 두말할 나위 없이 커다란 눈매이다.
커다란 눈망울을 가지고 싶은 여자들의 소망은 누구나 같다. 쌍꺼풀 없이 길고 가느다란 눈매가 개성 있는 스모키 화장 등의 연출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 아무런 화장기 없이도 아름다움을 발하는 것은 커다란 눈이다. 커다란 눈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눈의 가로길이와 세로길이가 모두 확보되어야 한다. 이 중 세로길이는 쌍꺼풀이 있다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때문에 쌍꺼풀이 있을 경우 커다란 눈매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화장을 했을 때도 쌍꺼풀이 있다면 더욱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한국인의 특성상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 한국인이 속한 북방계의 전형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가늘고 길며 쌍꺼풀이 없는 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고민하지는 않아도 된다. 쌍꺼풀 수술 중에서도 자연스러움과 또렷한 눈매를 모두 완성하는 ‘퀵 쌍꺼풀’ 시술법이 있기 때문이다.
퀵쌍꺼풀 수술이란, 기존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법과 절개 없이 간단한 매듭을 통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 방법의 장점만을 합한 것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절개법이 또렷한 눈매를 얻는 대신 수술 흉이나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후자에 해당하는 매몰법이 자연스러운 라인을 얻게 되는 대신 쌍꺼풀이 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반가운 이야기일 수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퀵 쌍꺼풀’은 간단한 수술이 가장 큰 장점이다. 10분 내외의 수술시간으로 붓기와 수술자국 없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수술 뒤에는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특히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수술이기도 하다. 눈두덩에 살이 많아 답답해 보이거나, 졸린 듯한 느낌을 주는 눈은 퀵쌍꺼풀 수술을 통해 단시간 내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눈이 가진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다. 최선의 효과와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다. 눈꺼풀이 얇고 가로로 눈이 짧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일 눈의 가로길이가 짧다면 앞트임이나 뒤트임과 함께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은 눈은 쌍꺼풀 수술을 통해 지나치게 동그란 눈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퀵 쌍꺼풀을 시행하는 병원들이 많지만 오랜 노하우와 전문적인 시술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병원선택이 중요하다.
박현성형외과 / 박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