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부부, 잘못은 무조건 아내에게만 있을까
드라마에서 불임부부들의 모습을 보면 주로 여성들이 많은 원망을 받게 된다. 문제는 이런 일들이 드라마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많은 불임부부들은 주로 여성들에게 그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원망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불임의 원인은 여성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불임은 남성들에게서도 그 문제를 찾을 수 있다. 때문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찾기 보다는 남성들에게서도 문제를 찾고, 만약 남편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남성불임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불임부부 중 남성 쪽 문제로 인해 임신을 못하는 경우가 30~40% 정도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며 “한방에서는 남성불임의 원인을 신장의 정기부족으로 정자와 정액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와 원기가 허약해 정자의 활동이 저하되는 경우, 과도한 성행위에 의한 생식능력 저하 등으로 보고 있다.”고 전한다.
남성들은 우성 양정을 위한 치료를 하게 된다. 간과 신장 등은 생식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열을 풀어 소통시키고 신장의 기혈을 복 돋아 준다. 이에 건강한 정자의 생성과 운동 등을 돕는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남성들 역시 여성들처럼 생활 속 습관을 교정하게 되면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과다하게 성생활을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과음을 하거나 흡연을 하면 성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여성은 하체를 따뜻하게 해야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임신 확률이 높아지지만, 남성의 경우 그 반대라 할 수 있다. 되도록 하체를 시원하게 해야지만 정자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생식능력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복부비만인 경우 이를 교정해야 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 밖에 남성들과 함께 여성들 역시 임신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며 “하체의 보온에 힘쓰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하루 30~6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가능한 기름이 적은 육류를 섭취하고 생선이나 녹황색 채소와 같은 필수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들 모두에게 존재한다. 이에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했음에도 불구 1년 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불임부부라면 무조건 여성들을 그 원인이라 탓하기보다는 남성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이에 걸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