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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강국 대한민국, ‘스마일 기술’ 세계에 입증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밝은눈안과 강남/천현철 대표원장

지난 11월에 서울에서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의 주최로 ‘코리아 스마일포럼 2024’가 열렸다. 이날 포럼은 자이스의 레이저 시력교정술 스마일(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이 글로벌 수술 1000만 안 달성 기념과 함께 스마일 수술의 임상 기준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고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자이스 사의 스마일은 '스마일라식'으로 알려진 시력교정술이다. 라섹과 라식의 장점만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술 과정에서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약 2mm 내외 크기로만 각막을 미세하게 절개하여 수술한다. 기존 라식 절개부위의 약 10분의 1 수준이라 각막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따라서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이 수술은 지난 2012년 국내 도입 이후, 2023년에는 최신 기기 '비쥬맥스800(VisuMax800)'을 사용하는 '스마일프로'가 등장해 더욱 빨라진 수술 및 회복 속도와 시축 중심 시스템으로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를 합한 전 세계 수술 건수가 1000만 안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시력교정술 강국으로서 스마일 기술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가다. 한국은 본원이 아시아 최초로 스마일라식 장비를 도입했으며, 전 세계 1000만 케이스 중 150만 케이스를 진행해 뚜렷한 입지를 자랑한다. 비쥬맥스 장비를 보유한 안과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1개의 안과, 1명의 의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수술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4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해제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비율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번에 본원은 외국인 환자들의 안정적인 수술 결과 데이터를 발표를 통해 한국 스마일의 안정성과 교정효과가 전 세계 누구나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본원은 스마일 수술을 11만 건 이상 진행하여, 전 세계 100명 중 1명이 스마일 수술을 받은 안과이다.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수술 설계와 의료진의 경험일 것이다. 이 점에서 한국은 가장 경쟁력 있는 시력교정술, 특히 스마일 기술력을 갖추며 선명한 시력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스마일라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일프로 역시 국내에서 성공적인 집도로 안정적으로 데이터가 쌓고 있는 만큼 필자는 국내 스마일 기술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 전망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삶이 새로워지는 눈건강 이야기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현)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대표원장
전)BGN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국군 대전병원 안과과장
안과전문의
ICL/SMILE 인정의
대한안과학회(KOS)정회원
미국안과학회(AAO)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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