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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안교정 수술 수준, 독보적인 이유는?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밝은눈안과 강남/천현철 대표원장

우리나라의 노안 및 백내장 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 알려져 있다. 이는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나타나는데, 국내 백내장 수술 건수는 총 73만5693건으로 국내 수술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일반 척추수술 건수(2만3902건)와 비교했을 때, 백내장 수술이 무려 31배 많이 시행된 사실만 보더라도 국내 백내장 수술은 세계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다.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마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고 근거리와 원거리에 관계없이 시력이 떨어지는 게 특징이다.

백내장과 비슷한 초기 증상 및 발병 시기를 보이는 안질환으로는 노안이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백내장과 달리 원거리 시력은 유지되지만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맞추고 명확하게 보는 것이 어려워진다.

문제는 이 두 안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보통 노안이 먼저 오기 때문에 이후 백내장이 발병된다 하더라도 초기 증상을 '노안이 심해진 것'으로 착각해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두 질환은 엄연히 치료 방법이 다르며, 백내장의 경우 악화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골든타임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 백내장 치료는 약물치료로 병의 진행을 억제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수술을 통해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대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의 종류에는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춘 단초점, 먼 거리부터 중간 거리 근거리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이 있다. 이 중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경우, 가까운 거리부터 중간거리, 원거리까지도 안경 없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백내장 발생 전 노안교정만 원할 경우 수술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시력과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알티플러스(ArtiPlus)' 노안렌즈삽입술이 해결 방법을 만들어 주었다. 알티플러스는 40년 업력의 네덜란드 옵텍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노안 교정용 특수렌즈다. 수정체 제거 없이 노안 교정이 가능하고, +2D 원시부터 -15D 초고도근시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했더라도 수술이 가능하며, 치료 후 불편함이 생긴다고 해도 알티플러스 렌즈만 제거한다면 수술 전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

알티플러스가 등장하면서 노안교정의 기술 혁신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각막과 수정체를 보호할 수 있고, 추후 백내장이 발병하더라도 렌즈만 제거하면 수술이 가능해 이전 방식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누구나 알티플러스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과 시기가 다르므로 수술 전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충분한 상담과 꼼꼼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삶이 새로워지는 눈건강 이야기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현)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대표원장
전)BGN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국군 대전병원 안과과장
안과전문의
ICL/SMILE 인정의
대한안과학회(KOS)정회원
미국안과학회(AAO)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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