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개발사 ‘자이스’를 소개합니다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은 역설적이게도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부위인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디지털화에 따른 일상생활 변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눈은 매일 혹사당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의료기술이 진일보하면서 악화된 눈 건강을 회복해 줄 수 있는 시력교정술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일프로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편 생성 과정 없이 2mm 정도의 작은 절개 후 팸토초 레이저 시스템을 사용해 실질부에 조사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한다. 절개 범위가 작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빛 번짐,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일라식은 세계적 안광학 기업 독일 ‘자이스社’가 개발한 비쥬맥스라는 장비로 진행되는 시력교정술이다. 현재는 수술 시간과 수준, 부작용 발생 가능성 등에서 지속적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다. 독일의 저명한 광학자 카를 차이스가 1846년 설립한 칼 자이스는 고품질 현미경 렌즈를 생산하는 회사로 시작해, 카메라, 망원경, 쌍안경, 라이플 스코프 등 여러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로 세계를 이끌고 있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려놓는 순간을 촬영한 카메라가 자이스가 개발한 특수 우주 카메라였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도 자이스 렌즈가 들어간 망원경을 이용해 별들을 관측하고 있다. 현재는 안경렌즈 사업부, 메디컬 사업부, 카메라 렌즈/반도체 사업부 3개 영역에서 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일수술에 쓰이는 비쥬맥스에는 자이스의 모든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비쥬맥스800은 시력교정 장비 중 유일하게 수술 중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센트럴라인’과 ‘오큘라인’ 기능이 탑재돼 수술의 정확도 또한 높아졌다. 광학 미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캐닝 기술은 각막 모양을 Z축까지 수학적으로 계산한 후 필요한 모양과 정확한 간격으로 레이저를 조사해 절삭하기 때문에 구면수차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다.

스마일라식은 미국 FDA 인증으로 시력교정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800만회 이상, 국내에서도 130만회 이상의 수술을 기록했다. 스마일라식 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시간 기술력을 발전시켜 온 인증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이스사의 ‘공식 스마일 인증의’, ‘수술 케이스 인증패’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