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 입대를 앞둔 윤 씨(21세, 대학생)는 얼마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마일라식을 받았다. 군 복무 중 안경을 쓰면, 불편함과 동시에 부상의 위험이 높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상담을 통해 검사와 진료를 본 후 수술을 받은 윤 씨는 ’뚜렷한 시력 개선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라식과 라섹에 이어 등장한 스마일라식은 펨토초레이저 기술이 탑재된 비쥬맥스(VisuMax)와 함께 도입됐다. 2007년 첫 수술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100만 건 넘게 시행되면서 오랜 기간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해 왔다.

먼저, 라식, 라섹의 차이를 살펴보면 각막 절삭량과 절편 생성 여부에서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각막 상피를 절삭하여 일정한 두께를 가진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을 포함한다. 절편 생성 후 시력을 교정한 뒤 다시 각막 절편을 닫기 때문에 시력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절삭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는 절편 부위가 밀리거나 찢길 수 있어 외부 충격이 주의해야 한다.

라섹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 각막 상피를 절삭한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각막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수반되어 그만큼 회복 속도 역시 느린 편이다.

반면,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불리는 스마일라식은 라식처럼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라섹과 같이 상피를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두 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술 시 미세한 양의 각막을 절개한 뒤,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실질부를 직접 절개, 추출하여 시력교정을 한다. 따라서 각막 손상이나 통증,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 위험성이 기존 수술에 비해 낮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빠른 회복속도로 대학생,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만족스러운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의와 체계적인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야 수술 만족도 및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수술 후기와 이벤트, 가격할인 등의 요소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과 최신 장비를 갖췄는지, 의료진이 스마일닥터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마일닥터 인증은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칼자이스에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 의료진의 기술력과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의 평가를 통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