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 미세성형으로 흉터 걱정 없이 통증과 외음질염 예방 가능

수능 시험 후에도 논술, 면접 등 복잡한 입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나면, 정시 원서 준비도 해야 하는 등 요즘 합격 발표는 대학 입학식 직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대학 입학 전까지 뭔가 애매한 이 시기를 보람 있게 보내려면, 수험 기간 힘들었던 곳의 진료 등 건강을 챙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시기에 수능생들이 붐비는 곳은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을 위한 안과와 미용성형을 위한 성형외과, 여드름 치료를 위한 피부과 등이지만, 심한 월경통이나 생리불순 등 생리 트러블이 심했던 여자 수험생이라면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심한 월경통이나 생리량 과다 등의 원인이 자궁근종 같은 부인과 질환의 증상일 수 있고, 성인이 되어 활동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생리 트러블의 불편이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면 소음순이 속옷에 자꾸 끼어 불편하고, 붓고 묵직한 동통으로 신경이 쓰였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보는 김에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사이즈 비대칭 등이 심하면, 오래 앉아있을 때 체중이 소음순에 실리면서 쓸려서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음순이 너무 큰 소음순 비대일 경우, 주름 사이의 분비물 찌꺼기 등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냄새와 분비물 양이 많아져 불편한 외음질염도 쉽게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험 기간에 소음순 비대로 불편과 통증을 느꼈던 수험생들이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10~20대 초반 여성들의 소음순 비대는 선천적인 이유가 많으며, 그대로 두면 성관계나 노화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점점 더 늘어지고 커져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도 많다. 또한 대학 진학 후에는 멋도 내고 싶고 여러 활동도 다양해지는 만큼, 소음순 비대로 인한 불편이 지금보다 더욱 커질 수 있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는 여성의 외모처럼 다 다르게 생겼지만, 소음순 교정 성형을 통해 두껍다면 얇게, 양측이 비대칭이라면 양측의 크기를 최대한 맞춰줄 수 있다. 간혹 타고난 모양 때문에 완전히 양측이 같게 교정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충분히 만족할 만큼 대칭되는 모양으로 예뻐질 수 있다.
최근에는 소음순 성형 시 화상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쌍꺼풀에 사용하는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미세성형술로 시술하면 흉터 걱정도 덜 수 있다. 양측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소음순 수술로 흉터가 생긴 경우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 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할 수도 있다. 이때는 이전 수술의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지므로, 첫 번째 수술부터 흉터 예방이 가능한 치료법인지 확인을 미리 해 두는 편이 더 안전하다. 이 경우에는 소음순 재수술도 가능한 의료기관이라면, 복잡한 수술도 가능한 곳이므로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것이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다.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며,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하면 된다.
10대 소녀나 20대 미혼 여성들이 진료가 필요한 상태인데도 산부인과나 여성의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아직도 많아서 안타깝다. 대학 입학 전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여성의원이나 산부인과를 방문해 평소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과다 등의 증상들이 질병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여부를 체크하는 등 건강관리를 시작하면, 치료되지 않은 부인과 질환의 후유증도 예방하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