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는 스트레칭의 효과보다는 다리와 연결된 근육과 인대, 신경의 균형을 잡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균형 자세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뇌가 고루 발달하도록 한다. 보통 균형자세는 바로 서서 한발을 올리는 자세가 많으나 이 자세는 독특하게 측면으로 발을 들고 중심을 잡는 동작이라 뇌의 발달과 함께 척추하부를 안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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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 뒤에서 왼손으로 등받이를 잡고 오른발을 직각으로 돌리고 선다. 오른발에서 옆으로 30㎝, 뒤로 7㎝ 정도에 블록을 놓는다. 오른손을 블록 위에 놓고 오른쪽 다리를 약간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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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 무릎을 펴고 동시에 왼쪽 다리를 위로 올려 옆으로 쭉 펴진 상태를 만든다. 양 어깨는 수직이 되고 시선은 위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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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작이 안정되면 왼팔을 위로 뻗어 수평이 되도록 한다.
4 제자리에 돌아올 때는 왼손부터 내리고 왼쪽 다리를 내리며 천천히 일어난다.
Tip> 깊고 고른 호흡을 하면서 30초 정도 정지한 다음 제자리에 돌아온다.
/ 헬스조선 편집팀
<자료 제공 = ‘몸에 참 좋은 쉬운 요가’(박승태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입력 : 2006.01.20 18:3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