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과 다리 근육의 힘을 길러주고 목부터 배까지 몸의 전면을 길게 자극시켜 준다. 근무중 소화가 안 되거나 나른해질 때 하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다리를 쭉 펴고 하기 때문에 발목과 무릎을 강화시키고 허벅지 근육을 탄력있게 해준다.

1 의자를 앞에 두고 몸을 약간 앞으로 숙여 양손으로 의자 받침의 옆 부분을 잡는다.
2 양발을 40~50㎝ 정도 뒤로 빼고 어깨너비로 벌린 후 두 다리를 쭉 뻗는다.

3 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낮춘다. 동시에 몸은 앞으로 밀어 허리가 뒤로 젖혀지도록 한다. 발가락은 튕기듯이 밀어 발등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고개를 위로 젖혀 천장을 바라본다.
4  돌아올 때는 숨을 마시며 역순으로 엉덩이를 올리고 발끝으로 선 다음 양발을 하나씩 앞으로 당겨 일어난다.

Tip >> 다리의 힘을 넣어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하고 특히 발등에 힘을 넣는다. 바퀴가 있는 의자의 경우 의자가 밀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화를 증진하는 아로마테라피] 소화불량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고 다음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의 경직, 냉기의 침범, 숙변의 정체 등이 있다. 아로마는 간단하면서도 편안하게 소화불량을 해소한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불쾌감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페퍼민트 오일을 수건이나 티슈에 1~2방울 떨어뜨려서 코로 흡입한다. 식욕이 저하되었거나 소화를 촉진하고자 할 때는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오일을 식전에 사무실이나 방에 발향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앓이를 자주하거나 이유없이 배가 아플 때는 라벤더와 페퍼민트를 각각 3방올, 아몬드오일 10㎖에 블렌딩하여 배에 마사지해 주면 좋다.

/ 자료 제공 = '몸에 참 좋은 쉬운 요가' (박승태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