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세균 감염의 경우입니다.

신체의 한 부분의 피부 깊숙한 곳에서 감염이 발생하여 피부의 연한 부위에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종기입니다.

대부분 딱딱해졌다가 자연치유가 되면서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름이 많이 찬 경우에는 터지기도 하는데 농을 짜주면 더 빨리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소독을 잘해서 2차 감염을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은 완전하게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균이 숨이 있다가 피곤하거나 몸 컨디션이 좋이 않을 때, 즉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따로 엉덩이에 생긴 염증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유감스럽게도 없습니다.

단지, 종기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자주 나타나는데 모공이 막는 피지 분비와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샤워를 자주 해주고 땀이 차지 않고 흡수가 잘 되는 속옷을 입는 것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