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발목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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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 발목이 이상합니다. 작성자 : 뛰고 싶습니*
두 달 전부터 오른 발목에 나타난 증상 때문에 너무나 큰 정신적 고통에 불안장애까지 얻게 되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통증에 의한 고통이 아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혹시나 큰 병은 아닐가 하는 두려움에 오는 불안감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병원을 가도 X선만 찍어보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발뒤꿈치 쪽에 돌기뼈가 있다라고 하시며 바르는 소염 진통제 연고만 처방해 주시고 한의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인거 같아 두려움은 더 크지는 것만 같습니다. 여기에서만이라도 정확하고 소중한 답변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니 부디 저의 증상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저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선생님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증상을 말씀 드리기전에 저에게는 기저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20년동안 앓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경추, 척추가 염증에 의해 다 굳은 상태이고 현재에는 관해 시기 비슷하게 염증수치도 정상으로 나오고 약이나 다른 치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증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증상이 시작 된 것은 두 달 전으로 오른쪽 발목 안 복숭아뼈 아래 부위에서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생기더니 발목 주위에 욱씬 거리는 통증이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나타났습니다. 그 후 통증은 발 뒤꿈치 아킬레스건 쪽으로 옮겼는데 통증이 걸음을 못 걸을정도로 심하거나 붓기가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걸을 때 불편하고 약간의 쥐가 나는 듯한 느낌(?) 그 정도 입니다. 누워있거나 쉬면 괜찮다가 일어서서 걷거나 신발을 신고 있으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 일주일 전부터는 신발을 하루종일 신고 있으면 발 안쪽(무지외전근)에 신경이 꿈틀대거나 파르르 떨리는 증상과 쥐가 나서 발을 움켜 잡는 듯한 느낌도 납니다. 발목 스트레칭을 하면 발 전체에 화끈거리는 작열감도 생기고 약하지만 종아리까지 통증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통증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으며 주로 접질렀을 때 느끼는 저리면서 욱씬거림, 화끈거리는 작열감, 쥐가 나듯이 발이 움찔거림,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있으며 누워있거나 쉬면 괜찮아지고 신발을 신고 다니거나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붓기도 전혀 없고 염증반응에 의한 피부색 변화등은 없습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복숭아뼈 아래 부위의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으로는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했는데 아킬레스건 쪽의 통증이 설명이 되지 않는것 같고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하면 발뒤꿈치쪽의 붓기가 전혀 없고 다른 부위의 신경이 떨리는 증상과 쥐가 나는 듯한 느낌등이 설명이 되지 않는것 같아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강직성척추염에 의한 발목 인대에 염증 반응에 의한 거라며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처방하셨는데 두 달동안 전혀 효과가 없는 상태이고 한의원에서는 뼈의 노화에 의한거라고 하시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라고 해서 조금만 하더라도 발목이 화끈거리고 욱씬거리는 통증이 밀려옵니다. 제가 스스로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은 일단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인 강직성척추염을 20년 동안 앓고 있지만 현재 염증 수치도 거의 정상이고 발목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X선에서도 발목에 특이한 소견이 없다고 나옵니다. 두 번째로는 체형의 문제인데 저는 다른 일반인보다 팔, 다리 근육이 약합니다. 운동 부족이며 특히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전체가 다 가늘고, 또한 복부 비만입니다. 키 160에 체중이 72, 허리둘레가 35인치 입니다. 세 번째는 생활 습관인데 출근을 하여도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합니다. 정적인 업무라 오랫동안 앉아 있고 집에 와서도 거의 앉아 있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생활을 몇 년동안 보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적어 보겠습니다. 부디 외면하지 마시고 이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1.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은 어떤 질환과 가장 관계가 있을까요? 2. 신경이 파르르 떨리거나 발의 근육이 움찔거리고 쥐 나듯 쪼여지는 느낌과 한 번씩 세 번째 발가락은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발목의 신경이 자극을 받는 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으로 볼 수 있는지요? 아니면 다른 발 질환에서도 비슷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 3. 스트레칭 발목 돌리기만 해도 그 날은 발목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생기던데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발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 신발을 벗고 있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몸에 증상이 생기고 그 증상들이 호전이 되지 않을 때 오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이렇게 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 증상들이 왜 오는지 모를 때는 그 불안감은 더 배가 되더군요.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부디 저에게 그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른 발목이 이상합니다.

작성자 : 뛰고 싶습니*

두 달 전부터 오른 발목에 나타난 증상 때문에 너무나 큰 정신적 고통에

불안장애까지 얻게 되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통증에 의한 고통이 아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혹시나 큰 병은 아닐가 하는 두려움에 오는

불안감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병원을 가도 X선만 찍어보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발뒤꿈치 쪽에 돌기뼈가 있다라고 하시며

바르는 소염 진통제 연고만 처방해 주시고

한의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인거 같아 두려움은 더 크지는 것만 같습니다.

여기에서만이라도 정확하고 소중한 답변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니

부디 저의 증상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저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선생님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증상을 말씀 드리기전에 저에게는 기저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20년동안 앓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경추, 척추가 염증에 의해 다 굳은 상태이고

현재에는 관해 시기 비슷하게 염증수치도 정상으로 나오고 약이나 다른 치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증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증상이 시작 된 것은 두 달 전으로 오른쪽 발목 안 복숭아뼈 아래 부위에서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생기더니 발목 주위에 욱씬 거리는 통증이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나타났습니다.

그 후 통증은 발 뒤꿈치 아킬레스건 쪽으로 옮겼는데 통증이 걸음을 못 걸을정도로 심하거나

붓기가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걸을 때 불편하고 약간의 쥐가 나는 듯한 느낌(?) 그 정도 입니다.

누워있거나 쉬면 괜찮다가 일어서서 걷거나 신발을 신고 있으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 일주일 전부터는 신발을 하루종일 신고 있으면 발 안쪽(무지외전근)에 신경이 꿈틀대거나 파르르 떨리는 증상과 쥐가 나서 발을 움켜 잡는 듯한 느낌도 납니다.

발목 스트레칭을 하면 발 전체에 화끈거리는 작열감도 생기고 약하지만 종아리까지 통증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통증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으며 주로 접질렀을 때 느끼는 저리면서 욱씬거림, 화끈거리는 작열감,

쥐가 나듯이 발이 움찔거림,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있으며

누워있거나 쉬면 괜찮아지고 신발을 신고 다니거나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붓기도 전혀 없고 염증반응에 의한 피부색 변화등은 없습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복숭아뼈 아래 부위의 신경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으로는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했는데 아킬레스건 쪽의 통증이 설명이 되지 않는것 같고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하면 발뒤꿈치쪽의 붓기가 전혀 없고 다른 부위의 신경이 떨리는 증상과

쥐가 나는 듯한 느낌등이 설명이 되지 않는것 같아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강직성척추염에 의한 발목 인대에 염증 반응에 의한 거라며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처방하셨는데 두 달동안 전혀 효과가 없는 상태이고

한의원에서는 뼈의 노화에 의한거라고 하시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라고 해서

조금만 하더라도 발목이 화끈거리고 욱씬거리는 통증이 밀려옵니다.

제가 스스로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은

일단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인 강직성척추염을 20년 동안 앓고 있지만

현재 염증 수치도 거의 정상이고 발목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X선에서도 발목에 특이한 소견이

없다고 나옵니다.

두 번째로는 체형의 문제인데 저는 다른 일반인보다 팔, 다리 근육이 약합니다.

운동 부족이며 특히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전체가 다 가늘고,

또한 복부 비만입니다. 키 160에 체중이 72, 허리둘레가 35인치 입니다.

세 번째는 생활 습관인데

출근을 하여도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합니다. 정적인 업무라 오랫동안 앉아 있고

집에 와서도 거의 앉아 있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생활을 몇 년동안 보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적어 보겠습니다.

부디 외면하지 마시고 이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1.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은 어떤 질환과 가장 관계가 있을까요?

2. 신경이 파르르 떨리거나 발의 근육이 움찔거리고 쥐 나듯 쪼여지는 느낌과

한 번씩 세 번째 발가락은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발목의 신경이 자극을 받는

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으로 볼 수 있는지요?

아니면 다른 발 질환에서도 비슷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

3. 스트레칭 발목 돌리기만 해도 그 날은 발목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생기던데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발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 신발을 벗고 있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몸에 증상이 생기고 그 증상들이 호전이 되지 않을 때 오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이렇게

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 증상들이 왜 오는지 모를 때는 그 불안감은 더 배가 되더군요.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부디 저에게 그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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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고영*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이학적 증상 등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가능성 있는 경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의 꿈틀대고 떨리는 증상, 쥐나는 느낌, 작열감 등은 신경통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목에 나타나는 신경통은 발목 주위에서 신경이 눌리는 발목 터널 증후군과 발가락 사이에서 눌리는 지간 신경종(Morton’s 신경종)이 흔합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곳을 쳤을 때 증상이 유발됩니다. 신경 주위에 주사 치료를 하고 증상의 호전 정도를 보고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여러 원인(염증, 마찰)에 의해 신경이 자극되어 생깁니다.

발목의 통증은 발목의 인대, 건, 관절, 뼈의 염증에 의해 생깁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호발 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발목의 MRI 촬영, 뼈 스캔 검사로 확인 됩니다.

발 안쪽 복사뼈, 발뒤꿈치 뼈, 아킬레스 건 사이의 공간으로 후경골신경이 지나가고 이 공간에 문제가 생기면 발목 통증과 함께 발 부위에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발목 질환의 2차적으로 신경통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원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의 언급한 질환일 경우 치료도 쉽게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아두세요!

1. 질문자의 정보 참조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은 의료 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상담의사의 최종적인 의학적 소견을 나타낸 것이 아니며, 답변을 제공한 개인 및 사업자의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 시의적, 물리적 환경에 따라 변경된 의학적 이견을 가질 수 있으며, 의학적 소견이 상이한 여러 의견을 모두 수렴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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