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입니다.
61세이시고, 현재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관리 열심히하고 계시는데도, 발기부전, 조루증, 성욕저하의 증상이 치료에도 차도가 없으시군요.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첫 번째 원인은 혈관성이상입니다.
즉, 음경자체가 혈관이므로 혈관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발기부전이 당연히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혈관성은 다시 공급에 이상이 있는 동맥성과 저장에 이상이 있는 정맥성으로 나뉘어집니다.
혈관이 좁아진 관상동맥질환이나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혈관의 탄력성이 저하된 경우에는 발기부전이 직접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이나 과도한 흡연 또한 동맥성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음경동맥은 다른 신체부위의 동맥에 비해서 가장 가늘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동맥경화로 인해서 발생한 발기부전은 다른 심장이나 뇌 등의 중추부위의 이상소견 전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기부전은 중년남성의 뇌혈관질환을 알리는 전조증상일수가 있는 것입니다.
혈류저장에 이상이 있는 정맥성 발기부전은 음경해면체를 감싸는 백막이나 음경 평활근에 저장기능 장애로 혈관을 가두어두지 못하므로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의 고혈압, 고지혈증이 바로 직접적인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발기를 일으키는 신경이상에 의해서 발기부전이 발생합니다.. 발기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완벽한 조율에 의한 자율신경과 체신경의 발기유발작용의 완전한 유발시스템에 의한 기전이므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척수손상, 뇌졸증, 다발성경화증, 치매 등이 신경성 발기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전립선암이나 골반암 등을 수술한 이후에도 신경손상에 의해서 발기부전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61세라는 고령의 나이와 신경과민성은 성기능저하의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호르몬이상에 의한 발기부전으로 발기에 직접적인 연관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도 발기부전이 발생할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의 발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노령에서는 자연발생적으로 호르몬저하가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호르몬 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최근에는 발기부전이 발생한 경우 남성호르몬 검사는 필수검사이며, 저하된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해서 발기부전치료효과를 높일수가 있습니다.
현재 호르몬저하가 확인되셨고, 성기능저하도 있으므로 호르몬 주사도 맞으시면서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자체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당뇨병은 혈관, 신경이상의 포함한 다양한 기전으로 발기력저하, 성욕저하를 유발합니다.
오늘부터 충분한 휴식과 명상 등으로 본인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더 해 보십시요.
호르몬 주사도 맞으시고, 가장 신뢰성 가능 병원에서 오랜기간을 치료기간으로 설정하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십시요.
규칙적인 운동, 매일 꾸준한 반신욕 등을 병행하시면 자율신경 조절기능이 회복되면서 반드시 발기부전이 호전될 것입니다.
성기능은 한마디로 ‘혈액순환’입니다. 남성의 음경에는 스펀지나 수세미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말랑말랑한 해면체가 3개 있습니다. 성적인 자극을 받아 중추신경이 ‘발기명령’을 내리면 이 해면체가 부풀어 오르면서, 그곳에 평소의 7배나 되는 피가 쏠리게 됩니다. 이때 음경 정맥은 확장된 해면체에 눌리므로 해면체로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됩니다. 흔히 정력이라 말하는, 딱딱하게 팽창한 것의 실체가 바로 혈액인 것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생활속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최고의 정력보강제인것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생활속의 습관을 교정해보시도록 하십시요.
1. 운동, 그 중에서도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야 말로 최고의 정력제다.
2. 괄약근-사정 근육을 강화시키면 정력, 극치감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강한 ‘남성’이 되고 싶다면 당장 술, 담배부터 줄여야 한다.
4. 성욕과 성기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5.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야 한다.
6. 숙면을 취해야 한다.
7. 건강식단을 짜야 한다 -두부, 양파, 마늘은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8. 복용하는 약을 점검해야 한다. 당연히 불필요한 약의 복용도 삼가야 한다.
9. 당뇨, 고혈압 등 발기저하의 원인 질환을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예방,관리한다.
10. 전립선질환은 정력감퇴의 주요인이므로 매년 전립선 검진을 받는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