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33
성별:남
혈압:정상
체중:76
가족력:무
과거병력:무
상담내용:

헬스 조선 기사를 읽다가 문의 드립니다. 3개월 미만 38도, 3-6개월 39도

6개월이상 40도 일때 응급실 가라는 기사가 있는데요..사실 저도 집에서

귀체온계 써보지만 정확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매번 젤 때마다 틀리고

만져보면 애기는 아주 뜨거운데 열이 체온계는 온도가 얼마 안나오고,

애기는 기운이 없구요. 저희집 근처에는 병원은 일찍 6시나 7시에 끝나고요

약국은 그나마 10시까지 여는 곳이 있긴한데.. 사실 약국보다는 병원에

가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부터 들거든요. 뭐 때문에 열이 나는지도 모르겠고

요새 수족구도 유행한다고 하고..

응급실은 차타고 멀리 나가야 하고, 오래기다려야 하구요.

이럴때  약국에서 그냥 해열제 사다가 먹여도 되나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거 사다가 먹이기에는 맘이 안놓이는게 사실이구요.

제가 혹시나 잘못 판단해서 애기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싶기도하고

심야에 고열이 날때는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최근 신문이나 매체에서 해열제 같은거 슈퍼에서 팔자는 얘기도 있는데

물론 좀 편하기는 하겠지만  위험한 생각아닌가요? 의사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던데...

오히려 이런 거 보다는 심야 1차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이 많아야

하는 거 아닐까 궁금합니다.

요점은 심야 고열(체온계도 정확한건지)에서 제가 우선 취해야 할것과

임의로 해열진통제를 사다먹이는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