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지면서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두께가 얇아진 각막은 돌출돼 안구 가운데에 종 모양같이 생기게 된다.

증상
초기에는 별 정상이 없다. 점점 병이 진행되면서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부정난시가 생긴다. 시야 왜곡, 눈부심, 번짐, 눈의 자극감 등이 생긴다.

원인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아토피 질환, 관절이상, 지속적인 눈 비빔, 지속적인 콘텍트렌즈 착용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치료
각막이 원추 모양으로 변하며, 이것이 눈의 굴절력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자주 안경을 바꿔야 된다.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을 때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더 좋은 시력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콘택트 렌즈로 더 이상 교정이 되지 않거나 착용할 수 없는 상태일 때는 각막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