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골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유골조직 및 골조직이 종양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악성종양이다. 소아와 청소년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나 어느 나이에서나 발병할 수 있다. 골성장이 왕성한 사춘기에 가장 빨리 자라는 뼈인 대퇴골과 경골의 골간단에 잘 발생한다.

증상
골육종의 가장 공통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국소적인 통증으로 시작하여 종양이 골외부로 발육되면 종창이나 열감, 정맥노장 등의 증세를 보인다. 통증으로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관절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절룩걸리기도 한다. 다른 증상은 피로, 발열, 체중감소와 빈혈증상을 포함할 수 있다.

원인
골육종의 뼈의 성장, 암유전자, 방사선, 항암제, 골질환과 관계가 있다. 즉, 뼈의 성장이 왕성한 사춘기에 가장 빨리 자라는 뼈인 대퇴골과 경골의 상단부에 잘 발생하고, 골육종 환자의 키가 평균보다 크고, 사춘기 성장이 더 빨리 시작되는 여자에게는 더 어린 나이에 발생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뼈성장이 골육종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치료
골육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골육종 부위의 관절을 절단하는 수술요법이 많이 시행되었으나 요즘에는 항암요법을 많이 시행하고 절단을 최소화하고 있다.